[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법무법인(유) 세종과 업무 협약을 맺는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이성수·탁영준 공동 대표이사가 발표한 ‘SM 3.0’에 아티스트에 대한 보호 강화 항목이 포함됐는데, 이 구현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다.
SM은 기존 제보메일계정 및 자체 모니터링으로 불법행위 증거를 수집하는 방식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고 기능이 있는 가칭 ‘광야(KWANGYA) 119’ 사이트를 개설하고 이를 기초로 세종과 함께 대응에 나선다.
SM은 “소속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욕설, 성희롱, 사생활 침해는 물론 아티스트의 초상을 무단으로 합성·편집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행위 등 모든 형태의 불법행위에 대해 즉각적이고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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