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첫 번째로 탕 갖춘 사우나, 실내·스크린 골프 연습장 갖춰
전 세대 4베이 구조에 타입별로 조망형 다이닝룸 등 선보여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단지…세대당 1.52대 넉넉한 주차 공간 확보
검증된 입지 선정과 상품성…1군 브랜드 건설사 완판 행진도 ‘호재’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에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상품이 대거 적용되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 첫 번째 ‘1군 브랜드 건설사’ 시공 단지에 걸맞게 일반적 새 아파트가 갖추고 있는 설계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구조로 나와 입주민 편의를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인 것이다. 지난 10일 견본주택 오픈 이후 정읍은 물론 인근 도시와 수도권에서도 내방이 끊이질 않고 있어 다음 주부터 진행되는 청약도 치열할 전망이다.

우선 커뮤니티 시설은 아파트 안에 실내 골프 연습장과 스크린 골프 연습장이 모두 들어선다. 또한, 보통 커뮤니티에 샤워 시설만 들어서는 것과 달리, 탕을 갖춘 사우나가 함께 조성되는 점이 특징이다. 모두 정읍 처음으로 적용되는 특화 설계다. 국공립 어린이집이 예정되어 있고, 다함께 돌봄센터, 어린이 물놀이장 등이 들어서 아이를 키우기도 좋다.
실내도 다양해진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췄다.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110㎡ 중대형으로만 선보이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채광성과 통풍이 우수한 전 세대 4베이(Bay) 구조가 눈길을 끈다. 여기에 타입별로 주방에서 식사하며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조망형 다이닝룸도 돋보이며, 팬트리, 알파룸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친환경 단지로 선보이며, 대규모 잔디마당 등을 비롯해 단지 내 조경 면적을 약 35%로 넓혀 다채로운 수목과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세대당 1.52대(총 107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도 제공한다. 이 밖에 층간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스마트 3중 바닥구조’가 도입되며, 최신 내진설계 기준(내진 1등급)이 적용되는 점도 시선을 끈다.
◆ 브랜드 건설사 줄줄이 완판 행진…흥행에 힘 보탠다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브랜드 건설사가 줄줄이 완판을 이어가는 점도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아파트 브랜드만큼 중요한 매력이 없어 흥행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1.3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연착륙 중이고, 7번이나 올랐던 기준금리 동결 및 대출금리가 인하되면서 계약 마감에 가속도가 붙는 분위기다.
먼저 서울에서는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 ‘장위자이 레디언트’, 경기에서는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가 초기의 우려와 달리 100% 계약을 마쳤다. 지방에서도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1965가구가 완판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청약 경쟁률도 브랜드 건설사가 이달 반전을 이끌고 있다. 서울 둔촌주공 재건축 ‘올림픽 파크포레온’ 무순위 청약에 4만 건 이상이 접수되며 46.2 대 1로 치열했고,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도 1순위 평균 200 대 1에 육박했다.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후 3일 동안 1만2000여 명이 내방해 북적였고, 평일에도 정읍을 비롯해 전주, 광주 등 인근 지역과 수도권에서도 방문이 꾸준하며, 특히 상품과 설계에 만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전북 정읍시 농소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초고층, 전용면적 84·110㎡ 6개 동 총 7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PC·모바일 모두 가능)에서 3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받는다. 계약금(1차)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해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다.
견본주택은 정읍시 하북동 일대(수성초 인근)에서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