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신도시 ‘당왕지구’ 미래가치 및 학세권·직주근접 갖춰 눈길

경기도 안성시가 풍부한 일자리를 바탕으로 2030세대를 흡수하며 ‘젊은 도시’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안성시는 기존에 형성된 산업단지와 함께 반도체 기반 첨단 복합 일반산업단지 유치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젊은 세대가 활발히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작년 안성시 전체 인구 중 2030세대 인구 비율은 23.59%로 전국 2030 인구 비율(25.33%)과 비슷한 수준이다.
MZ세대(20~30대) 인구 비율이 높은 이른바 ‘젊은 도시’는 다양한 일자리를 갖춘 직주근접형 도시이거나 교통망을 통해 수도권을 수월하게 진출입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받는다.
이런 가운데 안성 당왕지구에 10년 장기 민간임대아파트 ‘안성 영무예다음’이 3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경기도 안성시 당왕지구 2BL에 지하 2층~지상 28층, 총 10개 동, 전용면적 59~141㎡ 총 997가구로 건립된다.
‘안성 영무예다음’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췄다. 민간임대아파트인 만큼 지역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양도세 등 각종 세금 부담에서 자유롭고, 10년간 집값 걱정,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살 수 있다. 또 10년 후 분양전환을 통해 내 집 마련의 기회도 얻을 수 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보험을 통해 임대보증금 안심 보장도 받을 수 있다.
500m 내 안성여고, 비룡초·중 등을 비롯해 다양한 학군이 1㎞ 이내에 위치한 학세권 단지다. 금석천 산책로, 비봉산, 근린공원을 물론 당왕지구 내 다수의 근린공원이 예정되어 있어 친환경 요소도 풍부하게 갖췄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CGV, 먹거리타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아양지구와 구도심권이 인접해 이미 형성된 생활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
사통팔달 다양한 교통망도 갖췄다. 인근 38번 국도를 통해 안성·평택 도심으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안성 IC, 평택~제천고속도로도 가깝다. 서울~세종고속도로 1단계 구간(구리~안성)이 올해 개통 예정으로 추진 중이며, 평택역을 시작으로 안성시를 거쳐 부발역을 잇는 59.4㎞ 길이 철도사업인 평택부발선 등의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안성 영무예다음’ 분양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많은 지역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2030세대의 유입이 활발하다”라며 “안성의 기존의 산업 단지와 앞으로 조성될 산업단지를 통해 더 많은 2030세대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들의 직주근접 단지로 안성 영무예다음이 주목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