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레고그룹은 ‘레고 아이디어 A자형 오두막’ 세트를 내달 4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총 2082개 브릭으로 숲속 별장에서 보내는 하루를 재현했다. 이탈리아의 레고 팬 안드레아 라탄지오가 레고 아이디어 플랫폼에 출품한 후 1만표 이상의 지지를 얻어 제품화가 결정됐다.
A자형 오두막의 가파른 지붕을 분리하면 2층 다락방과 아래층의 거실·서재·주방을 구경할 수 있다. 오두막 내부에서는 서재에 앉아 타자기로 소설을 집필하고 카페에서 커피를 내리는 등 다양한 소일거리를 즐길 수 있다. 1층 데크에서 계단으로 내려가면 색색의 조립식 단풍나무가 우거진 풍경이 펼쳐진다.
숲속 일상을 표현하기 위한 미니피겨 4개와 다람쥐, 수달, 개구리, 새 등 다양한 종류의 동물 피겨 11개도 포함됐다. 이번 세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황제 나방 2마리도 있다.
완성품 크기는 높이 24㎝, 가로 21㎝, 세로 22㎝다. 내달 4일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 레고 무료 VIP 멤버십 회원은 내달 1일부터 공식 온라인몰에서 선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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