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이달의 좋은 프로 최우수상, EBS ‘여성백년사’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100년 전 신여성들의 삶을 조명한 EBS 다큐멘터리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방심위는 18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22년 1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작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EBS 다큐프라임 ‘여성백년사-그때도 틀리고 지금도 틀리다’ 3부작은 여성 선각자들이 차별·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을 보여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상파TV 부문에서는 은둔 청년들의 세상 밖 도전기를 담은 SBS TV의 ‘곰손카페-방탈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지상파 라디오 부문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라디오 방송의 역사를 전달한 YTN라디오의 ‘YTN라디오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경성라듸오’, 스토킹 범죄의 심각성을 조명한 MBC 표준FM의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지금도 누군가 떨고 있다’가 각각 상을 받았다.

뉴미디어 부문 수상작은 국악방송TV의 ‘문화유산 큐레이션 K’, 지역방송 부문 수상작은 TJB 대전방송의 ‘TJB 기후변화 특별기획-雨문현답, 빗물의 비밀’이 각각 선정됐다.

방심위는 매월 일반 시청자와 방송사업자 등으로부터 4개 부문(지상파TV·지상파라디오·뉴미디어·지역방송)에 걸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는 총 53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6편이 최종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30118_0002163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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