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생활 포털 사랑방미디어, 맛집·할인 정보도 실시간 공유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지역 중·소형 마트·편의점, 요식업 등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들이 생활과 밀접한 판매 상품들과 음식 관련 할인·특가 정보를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커뮤니티가 본격 운영된다.

광주·전남 생활정보 포털 사랑방미디어(www.sarangbang.com)는 ‘사랑방 광주톡’에 할인·특가와 맛집 게시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치·사회·경제·문화·스포츠까지 광주의 모든 이야기가 오고가는 광주톡은 하루 평균 1만3000~1만5000명이 찾는 지역 최대의 커뮤니티다. 최대 방문객은 2만5000여 명으로, 이들이 읽은 콘텐츠 조회 수는 67만 페이지 뷰(PV)에 달했다.

우선, 할인·특가 게시판에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소비 관련 정보가 모이는 곳이다. 관리자가 매일 온라인 커머스 특가 정보와 지역 업체 할인정보를 품목별로 정리한 ‘특가픽’을 업로드 한다. 또한 소상공인 스스로 판매 당일의 할인·특가 정보를 올릴 수 있도록 했다.

맛집은 지역민이 직접 방문한 곳이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지역 내 맛집의 위치와 사진, 영상 등을 서로 공유하는 게시판으로, 생생한 ‘찐후기’를 접할 수 있다.

홍보 게시글 등록은 무료이며, 필요에 따라 뉴스룸의 콘텐츠로 제작해 사랑방 사이트와 SNS 등을 통한 홍보효과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맛집 게시판에 소개된 광주 이색 붕어빵 콘텐츠의 경우 수만 명이 찾아보는 등 높은 홍보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이로써 고물가시대, 방문자들은 알뜰쇼핑을 할 수 있고, 소상공인들은 무료로 업체를 홍보함으로써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한편 사랑방 커뮤니티는 ▲일상에서 느끼는 사소한 불편함을 공유하는 ‘불편잇슈’ ▲광주의 모든 현안 ‘광주이야기’ ▲부동산의 모든 것 ‘내집마련톡’ 등 5개의 게시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방 커뮤니티 관계자는 “광주 시민들이 추천하는 진짜 맛집이나 비싼 마케팅, 제휴 비용을 들이지 않고 내 가게를 홍보할 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사랑방 광주톡이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할인·특가, 맛집 게시판 등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30118_000216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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